[칼럼] 더 이른 아침, 더 깊은 예배로

admin2026.07.26 06:39조회 수 637댓글 0

  • 1
    • 글자 크기

ChatGPT Image Jul 22, 2026, 08_37_41 PM.png

 

스마트폰에서 종종 이런 알림, “새로운 업데이트가 준비되었다.”를 만납니다.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당장은 사용할 수 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부분이 작동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오래 믿었다고 해서 믿음이 저절로 깊어지는 것은 아니라 영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 12:2)

 

여러분, 영적 업데이트는 복음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변함없는 복음 앞에서 낡아진 나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의 제자들에게 물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요한의 세례는 알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혜를 온전히 알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되었던 그들이 더 정확한 복음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 어제의 은혜가 오늘의 순종을 대신할 수 없기에, 과거에 뜨겁게 기도했던 기억만으로 오늘의 메마름을 이길 수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주님 앞에 나오고, 내 편리함보다 예배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업데이트입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드디어 2026년 8월 첫 주부터 우리 사랑의교회가 주일 1부 예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예배는 단지 예배 시간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믿음의 새로운 결단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오랫동안 제 마음에 1부 예배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기도하는 가운데 드디어 시작됩니다.

아침 일찍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언제나 가볍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몸이 조금 더 자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편한 것만 선택하는 삶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주일 첫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일 1부 예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직장과 생업의 형편 때문에 오전 11시 예배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열린 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작되는 이 1부 예배에서 회복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새로운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8월 첫 주, 이른 아침에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믿음이 깨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친 영혼이 새 힘을 얻고, 메마른 기도가 다시 살아나며, 식어 버린 가슴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이 춤을 추는 우리 사랑의교회 주일 1부 예배에서 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주일 1부 예배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 1
    • 글자 크기
2026-8-2 칼럼 사모님, 우리 사모님 (by admin) [칼럼] 아버지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6 한여름특별새벽기도회 admin 2026.07.12 2707
공지 우리 사랑의교회가 이전했습니다 admin 2023.08.12 4269
공지 제자훈련생을 모집합니다 admin 2022.12.29 4040
공지 2023년에는 예배 패턴이 바뀝니다 admin 2022.12.29 4234
공지 설교 동영상 안내 admin 2022.07.29 4109
공지 홈페이지에 문제가 생겼지만 잘 복구되었습니다 admin 2022.04.27 4010
공지 시즌1/1기/찬양인도자학교포스터 admin 2021.11.25 4175
공지 2020년 우리 사랑의교회 송구영신예배 admin 2020.12.29 4295
공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admin 2020.08.17 4302
공지 2019 송구영신예배 admin 2019.12.24 4344
공지 우리 사랑의 교회 Merry Christmas Card!! admin 2019.12.24 4438
공지 교회가 이전합니다 admin 2019.04.27 4645
공지 9월 2일 주일찬양 admin 2018.09.01 4582
237 [칼럼] 가지 말라 하였는데 바울은 왜 갔을까? admin 2026.09.27 139
236 [칼럼] 양에게는 찬양할 이유가 있습니다 admin 2026.09.09 277
235 [칼럼] 설교가 길어져도 창가에는 앉지 마세요 - 2026년 8월 23일 admin 2026.08.29 412
234 2026-8-16 [칼럼] 바울의 여행 가방에는 위로가 있었다 admin 2026.08.12 521
233 2026-8-9 칼럼 복음이 들어오자 장사가 안 되기 시작했다 admin 2026.08.09 589
232 2026-8-2 칼럼 사모님, 우리 사모님 admin 2026.08.02 601
[칼럼] 더 이른 아침, 더 깊은 예배로 admin 2026.07.26 637
230 [칼럼] 아버지 admin 2026.06.21 937
229 [칼럼] 주명개구(主命開口) admin 2026.06.14 960
228 [칼럼] 생업은 천막, 본업은 복음 admin 2026.06.03 776
227 2026-5-31 [칼럼] 혹시 몰라 만든 제단, 드디어 정답이 오다 admin 2026.05.31 743
226 2026-5-31 주일예배 찬양콘티 admin 2026.05.27 774
225 [칼럼] 닫힌 문을 여시는 성령-성령강림주일 admin 2026.05.24 805
224 [칼럼] 이 사람들 때문에 난리가 났다 admin 2026.04.25 961
223 [칼럼] 무덤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admin 2026.04.01 807
222 [칼럼] [성도들의 미래와 재림] (살전 4:13–5:11) admin 2026.03.28 918
221 금주의 다락방(2026-2-22) admin 2026.02.22 777
220 [칼럼] 은혜에 손대지 말라 admin 2026.02.22 999
219 2026-1-18 다락방(성경퀴즈)/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막을 수 없다(행 13:44-52) admin 2026.01.18 86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1)
ChatGPT Image Jul 22, 2026, 08_37_41 PM.png
2.13MB / Downloa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