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부어질 때”
(사도행전 2장 14~21절)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예수를 안 믿는 무신론자를 만나보신 적이 있나요? 복음을 전하는데 강한 거부를 하는 분들을 만났을 때, 그의 강한 거부가 무신론자임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실질적 무신론자도 있어요? 교회를 다니지만 ‘세속화’가 된 성도를 가리킵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전혀 구별되는 모습이 없는 사람, 분명히 믿는 사람 같지만, 교회를 벗어나면 안 믿는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사는 자입니다. 같이 한잔하고 같이 연기 품고, 실제 삶에는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사는 이들을 가리켜 ‘실질적 무신론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교회가 무엇입니까? 건물이 아니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죠? 그래서 교회는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로 꽉꽉 차서 몇 부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만이 교회가 아니라. 교인 수는 적을지라도 순수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주님을 따라, 주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 그래서 우리 사랑의교회가 주님 보시기에 바른 교회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이유는, 주님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님을 안 믿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분들이 우리 교회에는 없기에 그렇습니다. 성령님은요? 진정한 크리스천과 아닌 크리스천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것은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과 밀접합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나누었던 말씀의 제목이, ‘그곳에 성령님은 바람같이 불같이 오셨다’이었습니다. 오순절에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에게 성령이 임하셨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나는 것이 들렸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성령 개통식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드디어 임하여, 성령 세례로 이어졌고, 성령으로 충만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즉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20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전 세계 각지로부터 예루살렘에 와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은 자기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언어로 성령님의 말씀이 전해진 역사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혼란에 빠져,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라고 조롱까지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열한 사도와 더불어 베드로가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시작입니다. 14~15절입니다.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제 삼시”는 오전 9시, 그러니까 베드로의 말은 오전 9시에 어느 누가, 술에 취하냐고, 성령이 임하신 것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오전 9시에 성령을 받고 성령 충만함을 입어, 나가 여러 언어로 하나님의 일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결코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이것은 요엘서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사람이 만들어 낸 인위적인 사건이 아닌 이미 800여 년 전 예언된 것의 성취라고 꺼냅니다. 그것이 바로 16~17절입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욜 2:28~32절을 말씀을 인용하여 전하죠?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즉 요엘서에서 말한 이 예언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 사건이고, 몇백 년 전에 예언된 말씀이 응답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에”가, “말세에”라고,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신 후에”, “메시아가 그의 사역을 완성한 후에”, ‘그리스도,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30여 년 사시고 특히 3년 동안 공생애 사역을 하신 다음,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신 후에’, 왜냐하면, 말세는 예수님이 오신 때이기에, 즉 예수님이 계셨던 1세기도 말세, 지금도 말세, ‘말세는 예수님과 함께 시작되었고,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부활과 승천을 통해, 완성되었다’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하나님은 예수님의 모든 지상에서의 사역이 끝난 후에 “내가 내 영을 너희들에게 부어주겠다”라고 하셔서 성령님이 오신 것이었고, 이미 몇백 년 전에 예언하심의 이루어진 약속의 성취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만민”에게 부어졌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임함’을 말해요? 과거에는 특정한 소수,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사나 제사장이나 예언자에게만 임하였지만, 이제 성령은 이제 말세, 즉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 후에는, 또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고 난 그 후에는, 하나님의 영이 주님 앞에 나아와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임기에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했기에 그래요? 아이나 어른이나, 건강한 자나 병 든 자나, 성공한 자나 실패한 자나, 자유롭게 있는 사람이나 감옥에 갇힌 사람이나, 살인자나 간음한 자나 사기 친 사람이나, 지식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은 임한다는 것입니다. 조건이 바로 회개하고 전심으로 주님 앞에 나오면, 누구든 조건 없이 성령을 부어 주신다, 만민에게,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심입니다.
그러면서 성령이 부어질 때 일어나는 구체적 현상들을 요엘서를 인용하여 전하죠? 그것의 첫째가 뭐라 했어요? 바로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입니다. 구약에서 예언은 예언자, 즉 선지자들만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예레미야나, 이사야, 에스겔, 아모스, 다니엘, 호세아, 요엘, 미가 등등 이들이 예언했습니다. 이들은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현재에 대한 일, 즉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것이니 빨리 마음을 돌이키고, 회개하고 돌아오라’ 이것이었습니다. 현재 각자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지금의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죠? 구약의 예언은 이렇게 하나님이 특별히 기름 부어 세우신 예언자들을 통해 주셨지만, 이제 성령이 오시고 성령을 부어주신 다음에는, “너희의 자녀들이 예언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에는 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그렇습니다.
두 번째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환상은, 황홀경이 아니라, 꿈, 즉 ‘vision’을 말합니다. 확실한 목표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좀 어려워도, 지금은 남들보다 가난해도, 지금은 남들에게 손해도 보아도, 남들보다 지식도 많지 않고, 경험도 없을지라도, Vision을 가진 자는 힘차게 목표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 비전이 물론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직장 잡고, 돈 많이 벌고, 시집 장가가고, 안정된 생활 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목표도 되겠지만,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을 가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꿈을 꾸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그 꿈을 완벽하게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요? 위대한 꿈의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꿈이 무엇이며,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를 보여주잖아요? 즉 창세기가 하나님의 꿈이 펼쳐지는 광경을 보여주었다면,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꿈이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덴동산에서 사탄에게 아담이 1회 KO패를 당함으로 모든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사람과의 관계도 금이 갔고고, 자연도 파괴되어 인간의 삶은 고달프고, 하나님 창조의 아름다운 모두가 수포가 되는 듯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새로운 구원의 설계를 하셨잖아요? 그것이 창 3장 15절이잖아요?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것이 바로 요 3장 16~17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후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과의 싸움은 역사 속에서 계속 이어졌고, 그 결판이 교회의 승리로 막을 내리잖아요? 요한계시록 12장 5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리고 9~11절,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던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이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여자의 후손은 누구?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뱀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일어날 사단, 그래서 이 땅은 오랫동안 심각한 영적인 싸움의 현장입니다. 안 그래요? 하지만, 마침내 그 결판은 나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 된 교회와 그를 따르는 성도들의 승리로,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성취잖아요? 첫째 아담의 후손이 아닌,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 즉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들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를 꿈꾸셨습니다. 사단의 공격으로 다소간의 혼란과 지연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은혜라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을 만들어내셨죠? 하나님의 비전을 품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이며, 구원받은 우리의 비전, 청년들이 환상을 보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이 비전이 보입니다. 성령은 꿈의 영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꾸게 하십니다. 이 꿈을 좇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세 번째는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다양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만, 늙은이들, 즉 ‘어르신’이 꿈을 꾼다는 것입니다. 무엇일까요?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 교회의 어르신들이 꿈을 꾼다, 비전을 갖는다, 놀랍지 않습니까? 나이가 많다고 접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 꿈이 성취되게 하는 일에 인생을 투자한다는 말씀입니다. 소망을 같이 가지고 가면서 말입니다. 그러기에 ‘꿈꾸는 노인’이야말로 자랑스럽고 행복한 노령을 보내는 축복이요, 자랑입니다. 이 은혜가 가득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는 “남종과 여종들이 예언할 것이요”입니다. 18절,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남녀노소, 남종, 여종 할 것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당시 ‘종’은, 아무런 자유가 없는 자, 구속된 노예입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성령이 부어지면 예언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부어지면 남녀노소 종들에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이 우리 사랑의교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가득 부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뜬금없이 피와 불과 연기의 기사와 징조를 이야기하죠? 19~20절,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사실 이런 변화와 역사들은 더 많이 일어나죠? 그리고 희망적인 말씀보다는 좀 무서운 말씀처럼 보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베드로는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이 말을 했을까요?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나는 일인지,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라고 한 것으로 보아,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일어날 일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피와 불과 연기가 일어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강조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21절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결론이자, 핵심인데, 같이 한목소리로 읽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여기 “누구든지”는, 어떤 인간적인 조건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두입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고 그분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 남자든지 여자든지, 주인이든지 종이든지, 부자든지 가난한 자든지, 잘난 자든지 못난 자든지, 죄를 지었든 자든,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못 박힌 십자가 좌우편에는 함께 처형당하는 두 사람, 즉 강도들이 있었죠? 처음에는 모두 예수를 조롱하고 욕하였습니다. 이유는 당시 십자가 주변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리며 욕하였기에 욕했습니다. 그러나 한 강도는 비난과 욕을 계속하여도, 다른 한 강도는 옆의 강도를 꾸짖죠?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리라”라고 하면서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죽음 직전에 자기 잘못을 깨우치고 예수 앞에 회개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심과 대속을 위하여, 죽으심을 받아들이니까, 즉 주님의 이름을 부르니까, 어떻게 돼요? 예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을 보장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이제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무엇이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일까요? 막다른 골목에서 심판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살려달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알고 부르는 것이고, 나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밖에 없음을 알고 부르는 것이고, 행 4장 12절 말씀대로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라고 부르는 것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 길은요?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도록 허락하셨기에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요 영생에 이르는 길입니다. 원하기는 우리가 시 63편 4절 말씀대로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의 고백을 드리고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경배해요. 내 영혼 기뻐, 오 나의 왕 나의 목소리, 주님 귀에 곱게 곱게 울리길” 이 고백을 드리는 이번 주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