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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도 기도의 문을 막지 못한다”

(사도행전 12장 1~17절)

 

 

여러분, 혹시 사시면서, 어떤 분은 하나님이 고쳐 주시고, 어떤 분은 그냥 죽게 하는 경우를 만난 적이 있나요? “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고쳐 주시고, 어떤 사람은 죽게 하실까요?” 사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고통과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들어보세요? 하나님의 주권은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며, 각 사람의 생명과 죽음을 통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즉 하나님은 절대적 주권자이시기에, 고치시기도 하고요? 거두시기도 하시는데, 거기에는 목적이 있어요? 그 목적이요? “단지 생명을 보존함”이 아니라, “영혼을 구속함”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모르죠? 그래서 ‘이 사람은 꼭 살아야 한다, 저 사람은 왜 죽게 하셨을까?’ 하는 현실 고통을 봅니다. 이것이요? 우리가 보는 눈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은요? 영원의 눈으로, 보고 계시기에, 어떤 사람은 고쳐 주셔서, 그 생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요? 또 어떤 사람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더 온전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니까 고침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고, 어떤 사람은 치유되지 않은 채 하나님의 충분함을 경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고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증언하게 하시고요? 죽음으로 부름을 받은 자는,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증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치유로, 또 누군가에게는 죽음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끝은요? 하나입니다. 무엇이냐? 영원한 생명, 하나님의 품입니다. 오늘 본문이요? 이와 비슷한 경우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본문은 그때가 ‘헤롯왕 통치 때’라고 합니다. 여러분, 헤롯이라는 이름이요? 복음서에 2명, 사도행전에 2명이 나와요? 다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모두 다 달라요.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헤롯은요? 헤롯 대왕이고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예수님을 만났던 헤롯은요?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대왕의 아들 중 하나,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헤롯은요?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1세이고, 26장에 나오는 아그립바는요? 헤롯 아그립바 2세입니다. 헤롯은요? 에돔 사람인데, 유대인의 피가 섞인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무엇이에요? 정통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니 유대인들 앞에서는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처럼, 이중 플레이를 한 자가 그였고, 뛰어난 정치꾼이 바로 헤롯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가 엄청난 짓을 하였죠? 그것이 바로 1~2절입니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여기서 “그 때”란,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안디옥과 이방 세계로 확산이 되던 시점을 말합니다. 이때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교회는? 점점 부흥하였고, “이방인들도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라는 이 소식으로 인하여 유대교 지도자들은 불안하였던 때가 바로 ‘그 때’입니다. 이때 헤롯 아그립바 1세가요? 정치적 계산하고 등장하였는데, 그는 로마로부터 유대 땅을 다스릴 권한을 위임받았지만, 아직은 유대 백성들의 호감도 사지 못한 정치생명이 불안했던 자였습니다. “외세의 꼭두각시”라는 별명이 그를 따라다녔어요? 뛰어난 정치꾼이라고 했죠? 그가요? ‘유대교의 열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 야고보, 즉, 사도 요한의 형이죠? 예루살렘 교회의 중심인물입니다. 그를 제거함으로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보고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에게는 절호의 기회이고, 그 이유가 무교절 기간이기에 그렇습니다. 3절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그가요?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목 베임, 즉 참수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사도 중 최초의 순교자가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유대인들의 사형 집행은요? 절대로 칼로 죽이는 법이 없어요? 스데반의 경우처럼 돌로 쳐서 죽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죽일 권한도 없어요? 아무리 헤롯이라 할지라도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입니다. 이유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고자, 그리고 이때가 어느 때? “무교절 기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로마의 여러 지역들에 살던 유대인들이요? 예루살렘으로 구름 떼처럼 가득 모이는 기간입니다. 즉 이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도 죽이고요? 베드로도 잡아 옥에 가둡니다. 4절입니다.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유월절이 끝나면 베드로도 죽일 생각이었죠? 그런데요? 베드로 이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가 하루에 16명의 군인을 동원합니다. 오른쪽 팔과 왼쪽 팔에 쇠고랑을 묶고, 그 쇠고랑 끝을 로마 병사의 몸에 묶어요? 빠져나갈 방법이 없도록 한 것이죠.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한 과잉보호가 아니라 정치적 두려움과 종교적 압력, 그리고 초자연적 사건에 대한 불안이 뒤섞여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5장을 보면요?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사도들을 감옥에 가둡니다. 그러나 천사가 감옥의 옥문을 열었고, 나온 그들이요? 성전에서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일이 당시 지도자들과 군인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헤롯이요? 이 일을 알고 있기에 하루에 16명의 군인을 동원하는 이 방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능력을 두려워하는 “정치적 야심가”, 자기 힘으로 막아보려는 인간의 허망한 시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베드로를 꺼내죠? 6~7절입니다.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서요? 두 쇠사슬에 묶여 있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고 급히 일어나라 하니까 쇠사슬이 손에서 벗겨집니다.

 

 

무엇이에요? 헤롯이 아무리 철저히 막아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8~9절,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 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고,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하니까 그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어리둥절했다고 했죠? 베드로의 의지와 상관없이 철저하게 하나님이 이끌고 있었고,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능력이 움직이고 있는 일이 일어나는 동안, 그는 꿈인가 생시인가 알지 못했다고 하죠?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요? 우리가 깨닫기 전에 이미 작동합니다. “이건 현실인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동안에 이미 쇠사슬은 풀어지고 문을 열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요? 하나님의 그 은혜의 행진에 따라가며 깨어나는 존재입니다. 따라가면요?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설명’이 아니라 ‘끌림’입니다.

 

 

왜냐? 하나님은 불가능의 벽을 뚫고 건져 내시기에 그렇습니다. 천사가 안전한 곳, 한 거리로 인도하죠? 10~11절입니다.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깨닫기 전에 이미 작동하여 “이건 현실인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미 쇠사슬은 풀어지고 문을 열고 계셨고, 이해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지만, 나중에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는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사명 연장선상에 기도가 있었어요? 5절을 다시 봅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는 모여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 여기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모여 합심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대화, 많은 방법보다 기도로 엮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답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12절,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즉 베드로가 자신이 나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베드로를 하나님이 구하셨는데, 야고보도 구하셨으면 좋잖아요? 안 그래요? 왜 야고보는 죽는 것을 허용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야고보도 죽지 않게 하시는 분인데, 칼로 죽게 하였습니다.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반면에 베드로는 그가 나옴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여러분,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요? ‘하나님의 선택과 섭리의 불가해성’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죠? 그런데 쉽게 설명하면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그림을 마트에서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그 그림은 여러분이 퍼즐을 일일이 맞추어서 완성하는 그림입니다. 그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 퍼즐 한 조각을 쥐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퍼즐 이 한 조각으로 시작하여 많은 시간을 통해 그 그림을 완성하죠? 여러분은 퍼즐 한 조각에서 시작하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완성도를 보신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입니다. 즉 ‘왜’를 다 풀지 못해도 ‘누가’ 다스리시는지는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고백이 무엇인지 아세요?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이고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이고요? “믿는 자의 간구는 그 역사하는 힘이 크다” 이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야고보도 살릴 수 있는 분이고, 살릴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바다를 갈라신 분이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분이고, 베드로의 쇠사슬을 풀고 문을 여신 분입니다. 그러나 이 능력을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다루시되, 같은 길로 인도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에요. 그래서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구출은 서로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어요. 결과는 다르지만, 목적이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요? 야고보의 죽음을 통해 교회를 정결케 하셨던 것이고, 베드로의 생명을 통해 교회를 위로하셨던 것입니다. 즉 어떤 이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이고, 또 다른 이를 통하여 당신의 뜻을 완성하신 것, 그러기에 야고보의 순교는요? 하나님의 시간표 속의 먼저 완성된 승리자입니다. 무엇이냐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리라.” 이것을 야고보는 먼저 마신 것이고, 베드로는 사명의 연장선상에서 열린 문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 둘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렇게 베드로가 나왔어요? 그리고 13~14절,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는 여자아이가 나왔어요? 베드로의 음성을 알고 너무 흥분되어 문도 안 열어주고 바로 뛰어 들어가 “사도 베드로가 오셨어요!”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그들의 응이 15절이죠?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Are you crazy?”라고 하나님이 응답하심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도 로데가 “정말이라니까요!” 하니까, “그러면 베드로의 천사야.”라고 말하죠? 베드로가 문을 두드리는 것을 계속했습니다. 16절,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자신들의 기도 응답받음을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무엇이에요? 하나님은 이들의 기도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어떻게 된 것인지 이야기하죠?

 

 

17절입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주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다 말합니다. 그리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베드로가 사도행전의 무대에서 크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오늘 본문은 끝을 맺습니다. 이것이요?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 중에 오늘 저는 ‘철문’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우리 인생의 ‘철문’ 앞에 자주 섭니다. 닫혀버린 기회의 문,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의 문, 아무리 노력해도 열리지 않는 현실의 문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무엇을 했습니까?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더라”. 네, 기도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혼자 하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합심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이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던 성도 가운데는요? 바나바와 사울도 들어 있었어요? 왜냐하면? 바나바와 사울이 이때 안디옥 교회의 구제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 교회에 와 있었기에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교회는 칼을 들지 않았고, 오히려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에 교회가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길입니다”라고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가장 닫힌 곳을 여는 열쇠입니다. 현실을 부정하는 망상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현실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 주권에 우리가 참여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전능의 팔을 움직이는 신경이고요? 하늘의 창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무릎 꿇는 자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에요. 왜냐하면, 기도가 주님께 붙어 있는 가지의 호흡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요? 기도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기도를 통해 문이 스스로 열리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식탁에 음식이 하나도 없던 아침에 죠지 뮬러 목사님가요? 아이들과 함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그런데 몇 분이 지났는데요? 갑자기 빵집 주인이, “하나님이 오늘 아침부터 당신 생각을 주셨다”라며 빵을 가져왔어요. 조금 지나니까 우유를 배달하는 마차가 고장이 나서 우유를 모두 주고 갔습니다.

 

 

철문이 열린 것이죠? 제가 고등학교 때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교 옆에 기숙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제가 2학년이 되었을 때 그 기숙사는 다 지어졌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아침 조예 시간에 “애들아, 옆에 기숙사 다 지어진 것을 보았지?” 애들이 “예, 선생님”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우리 기숙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자” “예 선생님” 그렇게 끝났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혹시, 우리 가운데 기숙사에 못 들어가는 학생 있나? 있으면 손 들어봐”라고 물어본 것입니다. 그 말에 제가 손을 들었습니다. “어, 종윤이가 못 들어가? 왜? 앞으로 나와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이유를 말합니다. “주일에 교회를 못 가서요” 바보 같은 답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화가 나서 “뭐 주일에 교회를 못 가서? 바보 아냐? 들어가 자식아?” 하며 출석부로 제 뒤통수를 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놀려대었습니다. 제 자리에 앉으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야, 너 하나 때문에 기숙사 못 들어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속으로 “나 하나 때문에 못 들어갈 수 있지”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제가요? 이 계기로 처음으로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저는 숭인동에 살고 있었고 집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창신교회가 나옵니다. 그곳에 나가 새벽에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기숙사에 안 들어가게 해주세요.” 이것이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아침을 금식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응답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선생님은 아무 말도 없으셨습니다. 오후에도 말이 없었고,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아침에도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종례 시간에 선생님은 출석부를 교탁에 탁 던지더니 “야, 기숙사 들어가는 것 취소되었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말에 애들이 “아니 왜요?” 선생님 왈, “나 몰라” 여러분, 기숙사 들어가는 것, 제가 졸업할 때까지 450명 전체 학생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도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이 있잖아요? 문을 여시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가 기도잖아요? 이것을 아는 자는 어떤 철문 앞에서도 이렇게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문은 닫혔지만, 하늘은 열려 있다.” 왜냐하면, 철문은요? 기도의 문을 막지 못하기에, 쇠사슬도 기도의 손을 묶지 못하기에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요? 이미 감옥 밖의 세계를 살고 있습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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