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8-10 주일칼럼(왜? 기도가 정답인가?)

admin2025.08.09 10:33조회 수 5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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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사람들은 해결책을 찾습니다.

방법을 검색하고, 사람을 찾고, 계획을 세우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끝에 신앙인은 이 질문을 받습니다.

 

“기도는 해봤어?”이 질문은 종종 현실을 모르는 말처럼 들릴 때도 있습니다.

"기도한다고 당장 해결되나?" "행동이 먼저지, 기도만 해서 되겠어?" "하나님이 바쁘신데, 이런 사소한 것도 다 들으실까?"

그러나 기도는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처음부터 정답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억하며 왜? 기도가 정답인지를 생각해봅니다.

 

1. 기도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첫 걸음이기에 기도가 정답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내가 문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믿는 신앙의 고백이기에 그렇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뛰는 것을 원하시기보다, 그분의 뜻을 구하고 의지하는 태도를 원하십니다.

 

2.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전, 내 안을 먼저 정리하기 기도가 정답입니다.

단지 문제 해결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 생각과 감정을 조율하는 과정입니다.

기도할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이 생기고, 분노가 가라앉고 용서가 생기고,혼란 속에서도 방향이 보입니다.

그러기에 상황을 바꾸기 전에, 나를 바꾸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3. 기도는 하나님의 방법을 묻는 신앙의 선택이기에 기도가 정답입니다.

내가 보기에 옳은 길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나의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리는 영적 훈련입니다.

기드온은 3만2천 명으로 싸우려 했지만, 기도와 하나님의 음성 앞에 300명으로 줄어들었고,

결국 그 작고 약한 숫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야고보서 4:2)

 

여러분, 기도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정답이신 하나님을 붙잡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기도의 응답이 ‘예’가 아닐 수도 있고, ‘아직 기다려라’일 수도 있지만, 그 시간 속에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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