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건강과 자녀, 노후와 삶의 안정, 현실 문제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나는 어디로 가고 있고,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묻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낼 때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눈물의 질문입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하죠?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소망 없이 슬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는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분명한 약속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도 “끝”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주님 안에서 잠든 것이고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만남은 이 땅에서의 재회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만남입니다.
병든 것이 회복되고, 눈물이 닦이며, 더 이상 이별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회복의 만남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미래는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재회입니다.
재림을 생각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또한 아닙니다.
“우리는 주와 함께 있으리라.”
무엇입니까? 재림의 핵심은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우리의 삶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그런 환경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영원한 관계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재림은 성도에게 기다림의 소망이 됩니다.
이 재림의 소망은 오늘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라”
우리의 작은 순종이 헛되지 않다는 것, 지금의 고난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 우리의 삶이 영원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같은 하루를 살아도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생의 많은 계절을 지나왔습니다. 기쁨도, 아픔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을 지나오며 알게 된, 한가지는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점점 사라지는 길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기는 우리의 미래는 이미 하나님 안에서 정해져 있으며, 그 끝은 두려움이 아니라 영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서로를 위로하고 붙들어 주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결국 주님을 만날 사람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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